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첫후기와 중간후기에 이어 마지막 최종후기를 적습니다.

작년 12월에 패키지F(6가지 컬러)를 구입하여 오늘 7월31일, 

마지막 강의를 끝냄으로써 모든 색을 완료했습니다!

대략 8개월이 걸렸네요.

처음 결제하면서 이 많은 걸 언제 다 듣나...고민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참 재미있고 꾸준하게 들었습니다.

일단 최종적인 후기를 말씀 드릴게요.

정말 영어에 관심이 있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꼭꼭꼭 들어주세요.

제가 다른 후기에 말한 적이 있지만, 저도 작년 여름 쯤에 이 강의를 들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안 듣고,

겨울에 다시 고민하여 듣게 되었어요.

정말 그 사이의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손실이 속상합니다.

마치 돈 받고 후기 작성하는 사람 같은 말을 하는데 진심진심진심이에요ㅠㅠㅠ

저는 영어에 뒤늦게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욕심만 많았어요.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이 유창해지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뭐 어린 나이에 외국으로 나간 사람도 아니고,

20살 넘어서 영어를 국내에서 시작한 사람으로서 가능할 리 없었죠.

남들 다 하는 문법공부, 단어공부, 회화공부를 하면서 나름 이 정도면 괜찮아~ 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지내왔었는데.

항상 마음 한 구석에는 너무나도 많이 부족하다는 걸 당연하게도 인지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에릭선생님의 유툽채널과 이 강의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하루하루 인강과 공부하면서 과거의 제가 너무나 안타깝더라고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소중한 강의를 듣고,

완료까지 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이 강의를 듣고 조금이라도 영어의 틀과 감각을 잡는 분들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더이상 학창시절에 우리를 시험으로 괴롭히던 영어가 아님을 모두 함께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패키지의 남은 기간과 제가 그동안 정리한 노트를 가지고 간단한 복습과정을 거친 후에,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입하여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정말 제 스스로에 맹세하고, 전 무언가를 꾸준히 해본 적이 없는(ㅋㅋ)사람이에요.

그런데 이 강의는 정말 끝까지 다 들었어요.

이런 저도 해냈으니 당연히 여러분들도 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