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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E 종합 패키지 후기

권석현 2025-10-17 23:22:29

안녕하세요. 저는 HOW WE 종합 패키지를 수강 중인 권석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해외생활에 대한 막연한 갈망이 있었고, 언젠가는 꼭 해외에서 살아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시험 영어에 익숙한 평범한 한국인이라, 회화영역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저는 중간중간 회화 학원에 다니기도 하고 영어 콘텐츠를 즐겨보는 편이라 기초적인 대화는 가능했지만,
막상 제가 내뱉는 문장이나 사용하는 단어 수준은 솔직히 초보 단계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다 2024년 초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면서, 운 좋게도 바로 호주인과 뉴질랜드 친구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정말 완벽한 멘붕의 시작이었습니다. 말이 너무 빠르고, 악센트는 강하고, 사용하는 단어들도 전혀 달랐어요.

마치 자막 없는 드라마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느낌이었고, 듣기가 완벽하지 않다 보니 기본적인 대화조차 어려웠습니다.
결국 대화는 짧게 끝나고, 저는 어색하게 웃으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죠.

심각성을 느낀 저는 퇴근 후 매일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5년 전에 HOW WE 기초 과정을 들었던 게 떠올라 이번엔 기초부터 제대로 다져야겠다는 마음으로 종합 패키지를 결제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매일 공부를하고 저의 회화수준은 정말 눈에 띄게 향사 되었습니다.
아직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일을 하면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있을 때마다 ‘이 문장은 영어로 어떻게 명확하게 말해야 할까?’ 를 HOW WE 강의가 정확히 짚어줬습니다.
그래서 강의에서 배운 문장들을 응용해 실제 대화에 활용할 수 있었어요.

이 강의를 통해 느낀 핵심은 바로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즉각적으로 1초 만에 대답하려면 문법과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복을 통해 몸에 익히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수강한 지 약 1년 반이 지났고, 매일 공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대화 중에 버벅거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비하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고, 그래도 이제는 꽤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다만, 회화에서 기본 문법과 표현을 몸에 익히는 과정은 꾸준히 반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항상 영어를 쓰면서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수강을 계속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연습할 계획입니다.

흥미로운 건, 호주에서 만난 친구들이 종종 저에게 “영어 어디서 배웠냐”, “어렸을 때 해외에 살았냐”고 묻는다는 점이에요.
그 말은 곧 HOW WE에서 다루는 문장 구조와 표현들이 정말 높은 수준의 회화영어라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험적으로 Non-native 중에서도 이 정도의 문장 구사를 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거든요.

마지막으로, 영어 회화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나라별로 악센트, 자주 쓰는 동사, 단어, 화법이 다 다르니까요.
그런 차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건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언어감각과 문화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HOW WE 강의는 단순히 영어 문장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왜 이런 식으로 말하는지', '이 구조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최고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영어권에서 자라지 않은 Non-native에게, 이 강의는 '누구나 수강했으면 좋겠는 그런 강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