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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강은혜 2016-08-20 10:30:00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자기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변명이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과는 달리 저는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까지 다니다가 갑자기 유학을 가게되니
 영어를 배우기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음부터 문법까지 너무 신경이 쓰여서... 
부끄럽다는 이유로 최대한 영어를 안 쓰려고 했던 것 같아요. 

토플을 준비할 때 스피킹도 조금 공부를 했지만, 
선생님이 알려주는 templates을 외우고 최대한 필요한 점수가 나오게만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준비 없이 겁 없이유학을 오고 나니, 
사소한 주문부터 일상 대화는 하나도 할 수 없는 놀랍고도 멍청한 하루하루가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좋은 친구들을 만났지만, 친구지 선생님은 아니기에  영어를 배우기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너무나 엉망인 영어를 하고 있음에 제 자신에게 너무나 창피해서 
방학동안 영어 회화 강의를 찾아보다가  선생님의 샘플 강의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이렇게 얘기하면 되는 거였구나.` `앞으로 이렇게 말하면 되겠구나.` 하나씩 배우며  점차 자신감도 생기네요.  
좀 더 일찍 선생님의 강의를 알고 공부했었다면 저의 유학생활이 조금은 달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강의 내용 하나 하나, 빠짐없이, 모두, 전부, 다 ,  제게 너무나 필요했던 것들이었어요.
좋은 강의 정말 감사 드립니다.